큰기쁨교회(백용술 목사)에서 한일장신대(총장 구춘서)에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10일 오전 예배 설교차 방문한 백용술 목사는 학교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구춘서 총장에게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백 목사는 한일장신대 총동문회장으로 봉직하고 있으며, 시무하고 있는 큰기쁨교회는 최근 총회로부터 우수 개척교회로 선정되기도 했다.
백 목사는 “구춘서 총장님과 모교의 새로운 출발에 하나님의 크신 축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하고,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 총장은 “한일공동체에 큰 은혜의 말씀을 주신 백 목사님께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교육경쟁력 강화에 힘써 지역사회와 한국교회를 섬기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예배에서 백 목사는 ‘말의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말은 열매를 맺게 하는 성취의 힘이 있다”면서 “믿음으로 긍정적인 말을 함으로써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최영경 기자 yk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