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이재균 ‘쇼핑왕 루이’ 마치자마자 박근형 연출 ‘청춘예찬’ 합류

입력 2016-11-10 15:54
배우 이재균. 액터153 제공

배우 이재균이 MBC 수목극 ‘쇼핑왕 루이’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재균은 10일 소속사 액터153를 통해 “‘쇼핑왕 루이’를 사랑해준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큰 감사를 전한다. 밝고 행복한 작품을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좋은 분위기에 연기할 수 있게 도와준 선배들과 모든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사무실 식구들과도 아이디어도 함께 짜면서 웃으며 촬영한 기분 좋은 기억만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균은 ‘쇼핑왕 루이’에서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의 변도진 역할을 유쾌하게 소화했다.

이후 이재균은 거장 연출가 박근형의 ‘청춘예찬’에 합류한다. 이재균은 이 연극에서 4년째 졸업을 고민 중인 고등학교 2학년 청년 역할로 캐스팅됐다.

연극 ‘청춘예찬’은 백상예술대상 희곡상, 동아연극상 희곡상, 한국연극협회 신인연출상, 청년예술대상 희곡상 등 다수의 상을 휩쓴 작품이다. 12월 8일부터 내년 2월 12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포레스트 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