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 번째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오는 12일 화성 동탄 센트럴파크에서 열린다.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반려동물 인구 1000만 시대를 맞아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유기동물 없는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앞서 도는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이 행사를 진행했다. 첫 번째 행사는 지난 4월 안양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운동장에서 3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두 번째 행사는 지난달 부천시청 앞 광장에서 1만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반려동물 무료건강상담 코너,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 도그 어질리티(장애물 시범), 디스크 도그(원반던지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반려동물 예절교실, 사료·간식·용품 마켓, 무료미용 코너, 광견병 예방접종 코너 등의 부스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성식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은 사람과 반려동물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이번 세 번째 행사에도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올해 세 번째 ‘경기 반려동물 어울림 한마당’ 12일 동탄서
입력 2016-11-10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