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이제 걸크러쉬… ‘청년경찰’ 박서준x강하늘

입력 2016-11-10 10:28
에스엘이엔티 제공

배우 박하선(29)이 영화 ‘청년경찰’ 출연을 확정지었다.

tvN ‘혼술남녀’에서 활약을 펼친 박하선은 ‘청년경찰’을 차기작으로 결정했다고 10일 소속사 에스엘이엔티가 밝혔다.

‘청년경찰’은 믿을 것이라곤 전공 서적과 젊음뿐인 두 경찰대 학생이 눈앞에서 목격한 납치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수사 액션물이다. 앞서 박서준, 강하늘이 캐스팅됐다.

박하선은 극 중 박서준·강하늘의 경찰대 선배이자 카리스마 있는 훈련단장 주희 역을 맡았다. 언뜻 냉철하고 차가워 보이지만 그 이면에 인간적이고 속 깊은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박하선은 코믹, 로맨스, 멜로, 액션 등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다. ‘혼술남녀’ ‘유혹’ ‘쓰리데이즈’ ‘투윅스’ ‘동이’ 등 드라마와 ‘음치클리닉’ ‘챔프’ 등 영화를 통해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청년경찰’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코알라’의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는 올 하반기 크랭크인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