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간발달학회·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 공동학술대회 다음달 3일 서울대서

입력 2016-11-10 08:26
한국인간발달학회와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는 다음달 3일 서울대에서 ‘아동의 행복한 삶의 권리, 심리치료에 기반한 전 생애적 접근’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연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민하영 한국인간발달학회장과 이정숙 한국아동심리치료학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대전대 상담대학원 명화숙 교수가 ‘한국 가정폭력 피해아동의 현황과 대책방안’, 청소년정책연구원 김승경 연구위원이 ‘가정폭력 청소년 실태 및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또 LPJ프라이빗 상담센터 박애규 소장이 ‘남자청소년의 근친 성학대 외상과 모래놀이치료’,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 한명애 관장이 ‘아동학대행위자인 부모 상담을 통한 재학대 감소 사례’를 주제로 발표한다.

 민하영·이정숙 회장은 “아동 행복의 근원인 가족 내 학대와 폭력의 실태 및 원인을 살펴보고 피해자 및 가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실질적인 학술대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