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교육청, 초·중·고등학교 양변기와 온수기 확대설치

입력 2016-11-09 14:37 수정 2016-11-09 14:38
울산시 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에 양변기와 온수기 설치를 확대설치 한다고 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온수기 예산 23억원과 양변기 예산 20억원을 투입해 올해 안까지 전 초·중·고등학교 화장실에 온수기설치 100%와 양변기가 설치되지 않은 학교를 대상으로 60% 이상 양변기 설치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으로 겨울철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을 겪었던 학생들과 교직원의 불만이 다소 해결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향후 화장실 신축과 리모델링 시 온수기, 양변기 설치를 최적화해 학생과 교직원들의 화장실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조원일 기자 wc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