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R&B의 조화를 이룬 음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가 올 가을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14일 오후 8시 홍대 스테이라운드지.
콘서트의 제목은 ‘I Call This Love’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하는 모든 과정, 삶의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사랑임을 느끼면서 ‘이것이 사랑이다’라는 주제로 이루어진다. Plan.Z의 정규앨범 타이틀곡 제목과 같다. 특별게스트로 실력파 뮤지션인 CROSS K.C와 김민지가 출연한다.
Plan.Z는 ‘마지막 대책’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계획대로 되지 않는 삶의 순간, 하나님을 찾게 되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항상 그분을 마지막 대책으로 살아간다는 다짐이다. 그는 모든 곡을 작사, 작곡, 프로듀싱하는 아티스트다. 본래 R&B와 더불어 Soul을 시도했던 Plan.Z는 CCM을 트렌드에 맞게 녹이기 위해 힙합을 시도하기 시작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