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강원도 철원 김화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9.5도까지 떨어졌다. 강원도 대부분 지역 출근길이 꽁꽁 얼어붙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7시 현재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 김화 영하 9.5도를 비롯해 대관령 영하 5.7도, 춘천 영하 5.6도, 화천 영하 3.8도, 홍천 영하 3.3도 등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동해안 10∼11도, 산간 5∼7도, 내륙 6∼9도로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10도 이하에 머물러 춥겠다.
이번 추위는 10일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 11일 평년 수준으로 회복되며 차차 풀리겠다. 현재 강원 영서 8개 시·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강원도 철원 김화 아침 최저기온 영하 9.5도
입력 2016-11-09 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