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 천안장복 효과톡톡

입력 2016-11-08 20:21
충남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최로 6일 자원봉사형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를 실시했다.


 장애체험 ‘옆자리를 드립니다!’는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일대일 매칭해 함께 소통하며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식개선을, 장애인에게는 문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천안지역 대학생들과 천안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직업지원팀 이용자 등 총 2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장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 장애이해교육을 받고,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뮤지컬 ‘킹키부츠’를 함께 관람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장애인과 함께 뮤지컬을 관람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할 수 있었다”며 “신나고 즐거운 뮤지컬 관람을 통해 서로가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돼 감사하다”고 입을 모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