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서가 좋아하는 찬양으로 ‘모든 상황 속에서’를 꼽았다.
그는 “찬양의 가사를 통해 은혜를 많이 받는 편”이라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만 신뢰하면서 나아가기가 사실 힘이 든다. 하지만 이 찬양을 들으면 다시 주님의 은혜를 회복하는 듯 하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하나님 안에서 참 기쁨이 넘쳤던 것 같아요. 근데 요즘에는 신앙이 좋았던 때를 추억하면서 사는 삶이 된 것 같아서 힘들기도 합니다. 추억하는 삶이 아닌 신앙은 늘 현재진행형이 되어야하는데 말이죠. 지금 주님의 은혜를 누리면서 주님을 신뢰하면서 나아가고 싶어요.”
그 외에 ‘오직 예수’(주 발 앞에 나 엎드려)와 ‘Still(주 품에 품으소서)’ 도 자주 듣는 곡이라고 전했다.
이경선 프로듀서는 2005년 MBC 드라마국에 입사해 2011년까지 일했다. 이후부터 현재까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제작본부 드라마팀 책임프로듀서로 근무하고 있다. 드라마 ‘신돈’ ‘누나’ ‘겨울새’ ‘달콤한 인생’ ‘선덕여왕’ ‘혼’ ‘아직도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 다수의 작품에 참여했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