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를 9일 오전 10시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청장년 희망 로드쇼’라는 주제로 27개 업체가 참여해 IT, 사무직, 서비스직, 생산직별로 현장 면접을 실시한다. 구직을 원하는 장애인들은 증명사진 1장, 이력서, 신분증을 지참하면 된다.
시는 장애인들이 구직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수화통역, 즉석 증명사진 촬영·인화, 취업서류 접수 대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잡카페에서는 바리스타들이 무료로 커피를 제공한다.
장애인채용박람회는 장애인들의 재활 및 자립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부산장애인채용박람회, 9일 벡스코서 개최
입력 2016-11-08 14: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