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금 갑니다… 日 4개도시 팬미팅 투어

입력 2016-11-08 10:3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멤버 랩몬스터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일본에서 세 번째 팬미팅을 연다.

8일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오는 9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멧세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28~30일 도쿄 요요기 경기장, 12월 6~7일 나고야 가이시홀, 14~15일 오사카 오사카성 홀 등 총 4개 도시에서 8회에 걸쳐 ‘방탄소년단 재팬 오피셜 팬미팅 볼륨3(JAPAN OFFICIAL FANMEETING VOL.3)’을 개최한다.

글로벌한 인기를 얻은 정규 2집 ‘윙스(WINGS)’ 활동 이후 일본 현지에서 갖는 첫 공식일정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9월 일본 정규 2집 ‘유스(YOUTH)’를 발표해 해외 힙합 아티스트 최초로 오리콘 차트 주간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다. 타워레코드 일간 차트, 주간 차트, 월간 차트 모두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국내 팬들과의 만남도 예정돼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2~13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글로벌 공식 팬클럽 아미(A.R.M.Y) 3기 팬미팅 ‘BTS 3RD MUSTER [ARMY.ZIP+]’을 연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