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용우, 정몽구 회장과 사돈 된다… 아들-외손녀 결혼

입력 2016-11-08 10:12
뉴시스

탤런트 길용우가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녀 정성이 이노션 고문과 사돈을 맺는다.

8일 재계에 따르면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32)씨와 정성이 고문의 장녀 선아영(30)씨가 오는 11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길용우의 아들 길성진씨는 현재 대학원 진학을 준비 중인 평범한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등 범현대가 일가친척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길용우의 연예계 지인들도 자리를 빛낼 것으로 보인다.

길용우는 1976년 MBC 9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이달 첫 방송되는 SBS ‘사랑은 방울방울’으로도 시청자를 만난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