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박근혜 대통령, 김병준 총리 내정자 지명 철회키로

입력 2016-11-08 08:52 수정 2016-11-08 10:02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가 7일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으로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박근혜 대통령은 8일 오전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김병준 국무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하겠다는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은 현 정국 수습을 위해 김 총리 내정자 지명을 철회하고 여야가 총리를 추천해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오전 국회의장실에서 정 의장을 만나 이런 의사를 전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통령은 여야 대표와외 회동 일정도 조율 중이다.












남혁상 기자 hs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