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3분기 영업이익 전년보다 233% 증가

입력 2016-11-07 22:14
아시아나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3분기 매출 1조5554억원, 영업이익 1516억원, 당기순이익 1526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매출은 9.4%, 영업이익은 233%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2418억원 늘며 흑자로 전환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영업 호조와 연료 유류비 절감, 올해 초부터 실행 중인 경영정상화에 따른 것"이라며 "지난해 메르스 영향으로 감소했던 중국, 일본 등 중단거리 입국 수요가 큰 폭으로 늘며 전 노선에 걸쳐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강창욱 기자 kcw@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