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울♥민 열애” 친구서 연인으로… JYP 2호 커플

입력 2016-11-07 21:47
지소울 SNS

JYP 사내 커플이 또 탄생했다. 가수 지소울(본명 김지현·28)과 걸그룹 미쓰에이의 민(본명 이민영·25)이 열애 중이다.

7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소울과 민은 오래 전 미국과 한국에서 지낼 때부터 서로 의지하며 친하게 지내오다 최근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알게 됐다”며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가수 데뷔를 꿈꿨던 지소울과 민은 미국에서부터 함께 연습생 생활을 했다. 오랜 친구였던 두 사람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이다. 소속사는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소울은 2001년 박진영에게 발탁돼 JYP에서 15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지난해 1월 미니앨범 ‘커밍 홈’으로 데뷔했다. 2010년 4월 미쓰에이 멤버로 데뷔한 민은 최근 음악예능과 연기 등 다방면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소우과 민은 JYP 사내 2호 커플이 됐다. 앞서 열애 사실을 공개한 걸그룹 원더걸스의 예은(본명 박예은·27)과 그룹 2AM 출신 정진운(25)이 1호 커플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