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오늘 '입동' 겨울을 부르는 비소식

입력 2016-11-07 06:39

7일 오늘은 겨울이 시작된다는 절기 입동입니다. 절기에 맞지 않게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북부, 충남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되어 밤에는 그 밖의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의 양은 가을비답게 5에서 20mm 안팎으로 적겠습니다.

비는 화요일인 모레 아침에 모두 그치겠는데요. 비가 그친 뒤엔 크게 추워지겠으니 다시 추위에 대한 대비를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입니다. 지역별 최저, 최고 기온은 서울 10~16도, 강릉 8~17도, 대전 8~17도, 전주 9~18도, 대구 7~17도, 부산 10~18, 제주 14~19도 등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기온이 다소 높겠지만 8일부터 강풍을 동반한 찬 공기가 유입돼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서부 먼 바다와 제주도 전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인 뒤 1.5∼2.5m로 차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3.0m로 일겠습니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대체로 청정한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우산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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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