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향(신애)이 이휘향(마청자)에게 탈북자 신분을 들켰다.
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청자에게 탈북자 신분을 들키는 장면을 그렸다.
이날 신애는 이모에게 온 전화를 받고 부리나케 나갔다. 밖으로 나간 신애는 “내가 준 돈 벌써 다 쓴 것이 사실이야? 내가 돈 꼭 붙여줄 테니 이거라도 가져가”라며 “이러다가 탈북자인 거 들키면 다 빌어먹게 돼”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청자는 신애에게 “너 탈북자였니?”라고 분개했다. 그러고는 “속초가 고향이라고 우리를 다 속여?”라고 소리쳤다.
이에 신애는 “어머니 제가 정말 잘할게요”라며 청자의 바지를 붙잡았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