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임신기간 동안 외래 진찰을 받을 때 1인당 평균 본인부담 비용이 44만원에서 24만원으로 절반가량 줄어들 전망입니다. 쌍둥이 등 다태아 임신부의 국민행복카드 지원액은 20만원 인상됩니다.
▶
청약·전매 규제를 강화한 정부의 11·3 부동산 대책이 일부 지역으로의 투기 쏠림 현상, 즉 풍선효과를 일으킬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받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대체 투기지역으로 꼽히는 부산에서는 대책 발표 당일 해운대의 한 아파트가 최고 386.4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
앞으로는 빚 독촉을 위한 방문, 전화 등의 행위가 하루 2회로 제한됩니다. 채권별 1일 2회를 초과해 전화, 이메일, 문자메시지, 방문 등으로 채무자에게 접촉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금융위원회는 6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채권추심업무 가이드라인'을 오는 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내년 상반기에 출시될 갤럭시S8에 인공지능(AI) 서비스가 탑재됩니다. 기존 AI 서비스보다 영역을 확대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모든 가전제품을 연결하는 개방형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
공정거래위원회 부위원장(차관급) 자리를 놓고 공정위 ‘양 신(申)’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다음달 물러나는 김학현 부위원장 후임 하마평에 신동권 상임위원과 신영선 사무처장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