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김희철, 목숨걸고 추사랑으로 변신... 추성훈 향해 "아빠"

입력 2016-11-05 23:41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캡쳐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추성훈의 눈치를 봤다.

5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추성훈과 소녀시대 유리가 전학생으로 새롭게 등장한 가운데, 추성훈의 자기소개 차례에서 추사랑으로 변장한 김희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바나나를 손에 쥐고 추성훈의 딸인 추사랑의 머리스타일과 비슷한 가발을 쓰고 등장해 두려운 눈빛으로 추성훈을 쳐다봤다.

이어 그는 손을 떨며 추성훈에게 "아빠"라며 바나나를 건넸고, 추성훈은 이를 어이없어하면서도 마지못해 받아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추성훈은 자신의 딸로 변신한 김희철에 "눈 크기가 (사랑이와) 닮았다. 근데 눈썹이 더 없어야된다"고 일침을 날려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