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에 참가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집결한 인파에는 학생과 직장인 등 세대를 초월했다.
서울 광화문광장에서는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민중총궐기 투쟁본부 등이 주최한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가 진행됐다. 행사 내내 시민들이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구호를 한 목소리로 외쳤다.
이날 참가 인원은 지난 10월 29일 1차 집회보다 증가했다. 주최 측 추산 인원은 서울에서만 20만명이 집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촛불집회 현장 모습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