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은 5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6 플레이오프(PO) 부천FC와의 경기에서 후반 교체되어 들어온 마라냥의 극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2-1로 승리, 승강 PO에 진출했다.
경기결과
부천FC (1): 한희훈(후반 5분)
강원FC (2): 정승용(전반 18분), 마라냥(후반 추가시간)
같은날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포항스틸러스와 성남FC의 경기에서는 전반 27분 터진 포항스틸러스의 공격수 양동현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하면서 K리그 클래식 무대에 잔류하게 되었고 패배한 성남FC는 최종순위 11위를 기록 강원FC와 잔류와 강등을 놓고 벌이는 승강PO를 치뤄야한다.
경기결과
포항스틸러스 (1): 양동현 (전반 27분)
성남FC (0):
인천 유나이티드가 수원 FC와의 운명을 건 단두대 매체에서 승리하며 극적으로 클래식 무대에 잔류했다.
인천은 5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수원 FC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6 38라운드 최종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45점으로 10위로 올라서며 강등권 탈출에 성공한 반면, 수원 FC는 12위로 시즌을 마치며 한시즌만에 다시 챌린지 무대로 돌아가야 한다.
경기결과
인천 유나이티드 (1): 김용환(후반 30분)
수원 FC (0)
전진이 기자 ahbez@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