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소라의 싱글라이프가 공개됐다.
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이소라의 '나 혼자 사는 삶'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기상하자마자 자신의 반려견 지젤과 브래드의 식사를 준비한 뒤 라떼를 마시며 할리우드 뉴스를 접했다.
이어 이소라는 세수를 하며 혓바닥 양치와 코 세척까지 과감하게 이어가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이소라는 연신 '오 마이 갓'을 외치며 급하게 화장을 시작했고, 상의만 갈아입은 채 한 손에는 LED 조명을, 다른 한 손에는 휴대폰을 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곧 이어 이소라는 4년째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미국에 거주중인 연하 남자친과의 영상통화를 시작했다.
그녀는 평소의 센 이미지와는 달리 애교 가득한 목소리로 남자친구 댄에게 애정을 한껏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이소라는 통화 때마다 화장을 하는 이유를 묻는 나혼자산다 멤버들에게 "오래됐다고 퍼진 모습으로 만나고 싶진 않다"고 대답했다.
이어 남자친구와의 나이 차를 묻는 멤버들의 질문에는 연신 대답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