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국민일보] 박 대통령은 어떻게 검찰 조사를 받을까

입력 2016-11-05 08:50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 대국민 사과와 함께 검찰 및 특별검찰 수사를 모두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는 것은 대한민국 68년 헌정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된다면 방문조사 형태가 유력합니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이 5%까지 폭락했습니다. 역대 대통령 최저 지지율입니다. 


서울 도심에서 5일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전국 곳곳에서 촛불집회도 예고됐습니다. ‘경찰 물대포’에 맞아 숨진 고(故) 백남기씨 영결식, 전국대학생 시국대회 등이 맞물리면서 대규모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경찰은 긴장 상태입니다.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가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완료될 전망입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