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4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동티모르'에서는 가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윤민수, 나라, 양요섭, 황치열, 정준영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동티모르로 정글 탐험을 떠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고, 6인의 멤버 사이 정준영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이목이 집중됐다.
그러나 단체샷과 소개 장면에서만 모습을 잠깐 비췄을 뿐 개인샷이나 목소리는 최대한 편집된 채로 방송됐다.
정준영은 전 여자친구 동영상 촬영 논란과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뒤 모든 방송을 접고 현재 프랑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준영 측 관계자는 "정준영이 현지에서 마음을 추스르며 음악 작업을 하고 있으며 곧 정리하고 11월 중순에 국내로 돌아올 예정이다"라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김예지 학생기자 dawnh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