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자락에 위치한 천부교 소유의 임야에서 불법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 1040구가 발견됐지만 경찰이 수사결과를 발표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너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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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씨가 청와대에 아무런 제재없이 출입했다는 뉴스가 최근 신문과 방송에 일제히 보도됐습니다. 그런데 수없이 쏟아지는 보도 가운데 SBS뉴스가 엉성한 장면으로 네티즌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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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승환이 소속사 건물에 ‘박근혜 하야’ 현수막을 다시 내걸었습니다. 이전에 다른 모양으로 걸었다가, 항의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찾아오는 해프닝도 있었다는군요. 그는 "적법한 절차를 거쳤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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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연예계로까지 번졌습니다. 연예인 회오리 축구단을 최순실의 언니 최순득씨가 관리했다는 의혹에 휩싸이자 축구단 회원으로 거론된 연예인들은 줄줄이 선긋기에 나섰습니다.
▶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5%까지 떨어졌습니다. 역대 대통령 지지도 중 최저치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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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