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인홀리클럽(수석부회장 김재원)은 8일 오전 7시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회의실에서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언론인홀리클럽은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과 세계평화, 민족복음화를 위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한다.
특히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론이 하나 될 수 있도록,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가 전국으로 들불처럼 번져 나갈 수 있도록, 북한이 오판하지 않도록 부르짖어 간구한다.
기도회는 유상원 포항cbs 아나운서(사무국장) 사회, 김재원 일요신문 국장(수석부회장) 기도, 조현석 경북일보 국장(부회장) 성경봉독, 언론인홀리클럽 찬양단 특송, 이원호 목사(포항 목회자홀리클럽 회장), 설교, 기도, 특별기도, 임상진 포항시기독교교회연합회장 축도 순으로 진행된다.
특별기도에서 이은우 경북기독신문 편집위원장(장로·전 회장)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김성휘 포항극동방송 지사장(자문위원)이 대통령과 위정자를 위해, 이사랑 목사(탈북민교회)가 한반도 통일과 탈북민을 위해 각각 간구한다.
포항하늘소망교회(담임목사 최해진)와 산호교회(담임목사 손상수), 남산교회(담임목사 이원호), 한동선린교회(담임목사 권택근) 등 지역 교회들도 11일 오후 8시 금요기도회 때 대통령과 위정자, 나라와 민족, 한반도 통일, 민족복음화 등을 위해 간절히 기도한다.
탈북민 교회인 포항주찬양교회(담임목사 이사랑)는 다음 주 중으로 포항지역 뜻 있는 교회와 기독단체, 기독인들과 함께 대통령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개최키로 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총재 김인중 목사·공동총재 전용태 장로)는 12월 21일 서울 대형교회를 빌려 대통령과 위정자, 나라와 민족을 위한 대규모 기도회를 개최한다.
김철영 사무총장(목사)은 “기도회는 전국 성시화운동본부와 서울지역 교회들과 함께 개최할 계획”이라며 “기도회는 나라가 안정될 때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북핵 폐기를 위한 국민기도회 및 국민대회를 추진했던 서경석 목사(북한인권한국교회연합 사무총장)도 다음 주 중으로 서울에서 ‘대통령 하야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이건오 세계성시화운동본부 상임회장은 “오늘의 사태는 기도하지 않았던 한국교회와 일부 타락한 교회와 교회 지도자들에 대한 책임이 크다”며 “대통령과 나라를 위한 기도 불이 전국 곳곳에서 타오를 때 이 나라는 동성애가 사라지고 어둠의 세력이 물러가는 한층 거룩한 나라, 살기 좋고 행복한 나라, 국민의 여망인 한반도 통일을 여는 나라가 될 것이다. 1200만 크리스천들이 비장한 각오로 기도대열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대한노인회(회장 이심) 기독신우회는 지난 1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범국민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는 ‘부르짖으라’란 제목의 설교에서 “우리가 한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놀라운 기적을 베풀어 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독교인의 위대한 무기는 기도다. 기도할 때 놀라운 기적이 일어난다”며 “정치인들은 정쟁을 멈추고 한마음으로 나라를 위해 기도할 때다. 대한민국은 한마음으로 하나님께 뜨겁게 기도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구국기도회는 대한노인회 기독신우회가 주관하고 한기총, 여의도순복음교회 등이 후원했다.
포항=김재산 기자 jskimkb@kmib.co.kr
언론인홀리클럽, 8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개최한다
입력 2016-11-04 1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