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의욕도 없고 작은 육체노동에도 피로가 쉽게 쌓인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 몸이 나른하고 개운한 감이 없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두통이 흔히 발생하며, 아무리 쉬어도 피로가 풀리지 않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기준에 따르면 이런 증상이 6개월 정도 지속될 경우 만성피로라고 규정한다.
현대인들이 만성피로에 시달리는 원인은 무척 다양하지만, 주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과로, 영양 불균형, 수면 장애 등이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만성피로는 보통 질병이라고 인식하지 않기 때문에 그냥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휴식을 취하거나 시간이 지난다고 해서 만성피로가 나아지는 것은 아니며, 오히려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때문에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만 지긋지긋한 만성피로에서 벗어날 수 있다.
만성피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일단 하루 1.5~2L의 물을 섭취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수많은 화학반응이 일어나는 세포에서 가장 필수적인 영양소는 물이기 때문에 충분한 물이 있어야 모든 영양소가 원활히 작용할 수 있다. 수분을 앗아가는 커피나 녹차는 되도록 피하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피로회복의 기본이다.
또한 설탕, 밀가루, 인스턴트 및 튀긴 음식, 술 등을 자제하고 현미밥과 단백질, 식이섬유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쌀겨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하여 인체에 유용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정제된 흰쌀에는 이런 영양소가 얼마 없으므로 현미밥을 먹는 것이 바람직하며, 생선, 콩, 달걀 등의 단백질과 나물류, 해조류, 채소 등을 골고루 섭취하여 영양 균형을 맞춰줘야 한다.
하루 10분씩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스트레칭하는 것도 만성적인 근육 통증과 피로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근육을 쓰는 근력운동보다는 체조와 같은 스트레칭이 더 효과적이다.
활성산소 억제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 각종 질병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활성산소는 세포를 공격하고 산화시켜 질병을 일으키는데, 특히 우리 몸 세포의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미토콘드리아가 이 활성산소의 공격에 매우 취약하다. 활성산소가 미토콘드리아를 파괴할수록 에너지는 감소하게 되고 이는 만성피로를 유발한다.
따라서 활성산소가 세포를 산화시키지 못하도록 하는 항산화 기능이 탁월한 비타민C를 섭취하면 피로회복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항산화 물질인 비타민C는 신체를 활성산소로부터 보호하여 각종 염증 질환을 예방해주며 면역 체계도 강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타민C를 섭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먹는 것이지만, 식품으로 성인의 1일 권장량인 100mg을 섭취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비타민C 제제 등을 통해 권장량을 채울 필요가 있다.
시중에는 다양한 비타민C 제제가 판매되고 있는데, 화학 공정을 거쳐 제조된 합성비타민이 아닌 비타민C가 풍부한 자연 원료 ‘아세로라’에서 추출해 만들어진 천연 원료 비타민은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천연 원료 비타민에는 원료 속 다양한 보조인자들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 체내 대사율도 높다.
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알약이나 캡슐을 만들 때 주로 쓰이는 이산화규소 등의 화학첨가물까지 없어야 100% 천연 원료 비타민이다”라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들이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과 동시에 100% 천연 원료 비타민C를 꾸준히 섭취하면 보다 수월하게 만성피로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현대인의 적 ‘만성피로’에서 벗어나기…비타민C가 해결사
입력 2016-11-04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