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스팅 시장 핵심 키워드는 ‘동반성장’

입력 2016-11-04 14:26

국내 기업들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당장 눈 앞의 이익보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같은 움직임은 국내 호스팅 시장에서도 마찬가지다.

그 동안 개인 또는 중소규모의 기업들은 호스팅 시장으로 진출을 원했지만, 높은 설치 비용, 전문 기술인력 확보 등 호스팅 사업의 높은 진입 장벽에 부딪혀 포기해야 했다.그러나 이제는 더 이상 그럴 필요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호스팅 기업들은 개인, 중소기업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9월 NHN고도는 ’고도호스팅 파트너센터’를 오픈하고 호스팅 시장의 동반성장에 앞장서고 있다.

개인은 물론 중소기업까지 누구나 호스팅 서비스를 재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해, 호스팅 시장의 중심에 개인과 중소기업들이 위치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 공정한 수익배분 모델 확산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NHN고도호스팅의 파트너센터 담당자 박상현 차장은 “지금까지 국내 호스팅 시장은 일부 기업들이 주도해 왔다. 하지만 이제는 개인 및 중소기업들이 호스팅 시장의 중심에 설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해 나가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NHN고도호스팅은 개인은 물론 중소 협력사 기업들이 더욱 발전하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더 많이 경청하고 그들의 입장을 배려하는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콘텐츠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