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심려와 염려를 끼쳐드린점을 사과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4일 대국민담화를 통해 “저를 믿고 국정을맡겨주신 국민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을 아프게 해 너무 가슴이 아프다”며 이 같이 말했다. 박 대통령은 “저의 불찰이고 책임”이라며 “가슴 깊이 통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웅빈 기자 imung@kmib.co.kr
[긴급]朴, “국민께 사과”, “저의 불찰이고 책임”
입력 2016-11-04 10: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