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용인 삼성생명 시즌 첫 승

입력 2016-11-03 21:53
용인 삼성생명이 KEB 하나은행을 꺾고 시즌 첫 승을 거뒀다.

 삼성생명은 3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6-2017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77대 70으로 이겼다. 개막 첫 경기에서 패했던 삼성생명은 첫 승을 신고하며 1승1패가 됐다. 
 
 삼성생명의 두 외국인 선수 엘리샤 토마스(18점 8리바운드)와 나타샤 하워드(16점 5리바운드)가 34점을 합작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하나은행은 개막 후 2경기에서 모두 패했다.

김태현 기자 taehyu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