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융합혁신경제포럼(대표의원 새누리당 비례대표 김성태 의원)은 이날 오전 9시30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과 함께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기후변화와 제4차 산업혁명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움에는 포럼소속의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다.
심포지움에는 포럼 대표의원인 김성태 의원(사진)을 비롯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박광국 KEI 원장, 안문석 고려대 명예교수, 김용주 환경산업기술원장, 이수화 대구카톨릭대 석좌교수, 최재식 울산과학기술원 교수, 채여라 KEI 연구위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급속히 변화하는 기후변화를 대응방안 및 제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김 의원은 “얼마 전 발생한 경주 지진 피해 및 태풍을 비롯한 급속한 기후환경변화로 인해 환경문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기후환경 산업 및 대응 프로그램은 제4차 산업혁명을 비롯한 미래 핵심 산업 중 하나”라고 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는 미래세대의 생존을 위해 구체적인 정책 실행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변화하는 환경변화에 따른 대책마련 및 미래산업의 변화를 준비하기 위해 오늘 심포지움을 개최했다”고 덧붙였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