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리더로 구성된 'CLA' 서울역 노숙인과 헌신예배 및 밥퍼사역

입력 2016-11-03 11:07

각 분야 크리스찬 리더로 구성된 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CLA(원장 장헌일 목사)와 CLA총동문회(회장 오수철 장로)는 2일 오전 서울역 신생교회(김원일 목사) 노숙인 500여명에게 밥퍼사역을 실시 했다.

크리스찬리더스아카데미 10기 회원들은 총동문회 원우들과 함께 노숙 형제 자매들에게 선한 사마리안으로서 따뜻한 점심을 정성껏 대접했다.

앞서 '서울역 노숙형제와 함께 드리는 CLA 10기 헌신예배'를 드렸다. 

조인석 전도사의 사회로 시작된 헌신예배에서 장헌일(생명나무숲교회) 목사는 '내게로 오라'(마 11:28)라는 제목으로 설교 말씀을 전했다. 
밥퍼사역 후 함께한 CLA 10기 및 동문들.

장 목사는 “우리의 피난처이며 반석이신 오직 예수님만을 의지하며 인생을 포기하지 말고 다시 일어서자"며 “예수님이면 충분하니 예수님께로 돌아가자”고 전했다.  
 
이날 대표기도는 유경모 집사, 봉헌기도는 조현주 집사, 특별연주는 신영진 안수집사가 맡았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