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비 온 뒤 따뜻해져요” 평년기온 회복

입력 2016-11-03 06:30 수정 2016-11-03 06:31
사진=뉴시스

3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엔 어제보다 한결 포근합니다. 기온이 영상으로 회복돼 어제보다 5~6도가량 높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로 촉촉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중국 상해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강원도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조금 쌓인 곳이 있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습니다. 또 아침까지 일부 내륙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이 4.4도로 어제보다 6도 이상 높겠고, 강원도 춘천도 3.7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대관령도 0.1도로 모처럼 영상권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더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이 15도, 춘천이 13도, 부산이 16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15~17도 사이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다만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충청과 호남, 제주에는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주의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포근한 날씨는 오는 주말까지 이어지다가 다음주 초 가을비가 한 차례 쏟아진 이후 추위가다시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휴대용 우산‧겉옷 챙기세요.
등굣길 : 휴대용 우산‧겉옷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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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