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 용평리조트 스키장이 올겨울 국내 스키장 중에서 처음으로 4일 개장한다.
용평리조트는 2일 오후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4일 오전 10시 핑크 슬로프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개장일이 지난해(11월 27일)보다 23일이나 빠르다.
스키장 측은 지난달 30일 오전 4시부터 제설기 60대를 동원해 핑크와 옐로 슬로프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인공 눈을 뿌리는 등 개장 준비를 해왔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18일 스키장을 개장한다.
평창=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용평스키장 4일 개장…국내 스키장 중 처음
입력 2016-11-02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