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4차전’ NC 스튜어트, 5이닝 1실점 후 교체

입력 2016-11-02 20:16

NC 다이노스 선발투수 재크 스튜어트가 5이닝을 소화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스튜어트는 2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2016 한국시리즈 6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5이닝 동안 5피안타 1피홈런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83개 였다.

스튜어트는 2회초 1사 이후 두산 베어스의 안방마님 양의지에게 좌월 솔로포를 얻어맞았다. 뼈 아픈 한방이었다. 이외에 실점없이 호투를 펼쳤다. 그러나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NC 타선은 두산 선발투수 유희관을 상대로 5회까지 점수를 내지 못했다.

결국 NC 김경문 감독은 스튜어트를 마운드에서 내리고 원종현을 투입했다. 스튜어트는 1차전에 이어 두 번째로 등판했지만 아쉬움을 남긴 채 경기를 마쳤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