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원료 비타민 브랜드 뉴트리코어가 국내 최초로 합성유화제 없는 100% 천연 수용성 프로폴리스 신제품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뉴트리코어의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최고급 호주산 프로폴리스로 만든 액상형 프로폴리스 제품으로, 수용성 프로폴리스를 제조할 때 흔히 쓰이는 폴리소르베이트, 프로필렌글리코지방산에스테르 등의 화학유화제가 전혀 사용되지 않은 순도 100% 제품이다.
최근 슈퍼푸드로 추천받는 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생존과 번식을 위해 만들어낸 항균, 항산화 물질로, 플라보노이드를 비롯하여 유기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억제하여 항염∙항산화∙면역증강 등의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프로폴리스의 다양한 효과에도 불구하고 그 용액은 여태껏 100% 천연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꿀벌이 벌집을 지을 때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와 벌의 침과 효소 등을 혼합해 만든 것이 프로폴리스인데, 이를 밀랍으로부터 용해할 때 알코올이나 유화제가 꼭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뉴트리코어는 수년 간의 연구 끝에 개발된 친환경 무알코올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 기술을 도입, 알코올과 합성유화제는 물론 레진, 합성착향료, 합성감미료, 합성보존료 등이 일체 들어 있지 않은 100% 수용성 프로폴리스 용액을 만들어냈다.
친환경 무알코올 수용성 프로폴리스 제조 기술의 핵심은 국산 벌꿀과 L-아르기닌이라는 천연물질에 있다. 벌꿀의 과당으로 프로폴리스 분자를 포집하고 수용화 과정에서 L-아르기닌을 통해 촉매하는 방식이다. L-아르기닌은 연어와 청어 등 물고기의 알에서 추출되는 물질로 혈액순환과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이러한 국산 벌꿀을 이용한 친환경 프로폴리스 제조 기술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림식품신기술(NET) 인증을 받았으며 현재 국내 특허등록에 성공해 해외 특허를 출원 중인 상태다.
뉴트리코어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에는 프로폴리스 원액의 주요 성분인 플라보노이드가 1일 1.65㎖ 기준으로 16㎎ 들어 있으며, 식물성 부원료(대추, 도라지, 배 농축액)를 함유해 합성첨가물 등 화학 성분 없이도 부드럽고 순한 맛이 난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는 국산 벌꿀을 이용한 100% 수용성 프로폴리스 용액으로, 어떠한 화학첨가물도 들어 있지 않은 액상형 프로폴리스 앰플”이라며 “하루 세 번 1회 1스포이드씩 꾸준히 섭취한다면 항산화 및 구강에서의 항균작용에 도움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뉴트리코어의 아쿠아 프로폴리스 리퀴드에 대한 가격, 복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뉴트리코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