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림네트웍스, 'HK holdings USA그룹'과 양해각서 체결

입력 2016-11-02 11:01

㈜규림네트웍스가 한방 의료분야의 미주지역 시장진출을 본격화한다. 

㈜규림네트웍스(유형천 대표원장)는 지난 10월18일 잠실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서비스산업 수출대전(KSCM, Korea Service and Content Market)'에서 美 의료·유전자검사 분야의 유망그룹인 'HK holdings USA그룹'과 '한의원 프랜차이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양사는 향후 미국 전 지역에서의 규림 한의원 프랜차이즈 사업구조와 진행방식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할 방침이다.

규림네트웍스 관계자는 "현재 미국, 유럽 등 서구에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규림네트웍스는 이번 기회를 통해 19년간의 규림 한의원의 축적된 노하우와 치료효과, 한의학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규림네트웍스는 HK Holdings USA그룹이 미국의 환자들에게 선진화된 한의학 치료기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시스템 세팅, 병원마케팅, 교육훈련 등 다년간 한국에서 쌓은 병원 운영 노하우를 전달해 한의학 및 규림 한의원의 선진 의료기술이 효과적으로 전수되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규림네트웍스의 유형천 대표원장은 "우리 전통한의학을 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향후 한의학 분야에서 한국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규림한의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규림네트웍스는 서울 지역과 광주, 부산, 천안, 청주 등 전국 15개 규림한의원의 경영법인으로 지난 19년간 환자의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연구개발 분과와 고객서비스 진단과 개선팀 상시 운영, 정기적인 임상 테스팅과 연구논문 발표 등 미용전문 한의원 네트워크의 선두주자로 알려져 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