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Ra.L)이 디지털 싱글 ‘기억을 지워줘요’를 오는 8일 발매한다.
‘기억을 지워줘요’는 아픈 이별, 그 기억의 굴레에서 도망치고 싶은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 라엘이 직접 작사, 작곡, 가창, 프로듀서 역할까지 맡았다.
라옴뮤직 엔터테인먼트 임수정 대표는 “팝의 영향을 많이 받은 라엘의 음악적 감성들을 느낄 수 있다”며 “라엘 특유의 애절한 음색이 짙은 호소력이 있다”고 말했다.
은 2015년 27개국 동시 방영된 싱가포르 ‘아시아 갓 탤런트’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을 1인 24역으로 소화해 4명의 심사위원에게 모두 ‘YES’를 받아내며 기립박수를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는 “라엘은 똑똑하고 창의적이다. 고음이 타고난 것 같다”라며 직접 무대로 내려와 라엘을 끌어안고 아낌없는 칭찬으로 본선에 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최근 라엘은 엑소 수호 주연의 웹드라마 ‘하와유 브레드’ OST 음원 작업을 마쳤다.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