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태 “다시 태어나도 김효진과 결혼”

입력 2016-11-01 16:48 수정 2016-11-01 16:53
잉꼬부부로 알려진 배우 김효진과 유지태. 김효진 인스타그램

배우 유지태가 아내 김효진을 향한 순애보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영화 ‘스플릿’으로 호흡을 맞춘 유지태와 정성화가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에게는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아내와 결혼하겠냐’는 질문이 주어졌다. 두 배우는 주저없이 “네”라고 말했다. DJ 김숙과 송은이가 “기왕이면 다음 생엔 다른 여자랑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라고 하자 유지태는 “불화를 만들지 말아 달라”고 맞받아쳤다.

 이어 유지태는 “효진이와는 20살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라면서 “정말 오랜 시간 알고 지내서 친구 같다. 완전 ‘베프(베스트 프렌드)’”라고 덧붙였다. 정성화는 평소 돈 관리를 잘하지 못하기 때문에 지금의 아내가 자신에게 딱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김아영 기자 sing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