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서봐도 되는 뉴스] ‘최태민 조심하라’ 경고했던 육영수 여사

입력 2016-11-01 17:40
빽빽한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 서 있을 당신을 위해 오늘자 인기 모바일 뉴스를 모았습니다.



박근령씨 남편인 신동욱씨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신씨는 육영수 여사가 “이런 사람들은 굉장히 조심해야 되고 주의해야 된다,라고 아마 그 당시 영애에게 주의를 주면서 주변을 환기시켰다고 하는 걸 (박근령씨가) 기억하더라”고 밝혔습니다.


“지금 그 딸이 어느 정도 세월의 풍파를 견뎌낼 만한 나이 같으면 모르겠는데 이거는 아닌 것 같습니다.” 최순실씨의 변호를 맡은 이경재 변호사의 ‘풍파’ 발언에 많은 청년이 발끈했습니다.


한 고려대생이 페이스북에 쓴 한시가 기가 막힙니다. ‘최순실 게이트’로 상심한 국민들의 마음을 멋들어진 한시 한 수로 속 시원하게 뚫어주었다는 평가입니다.


최순실씨가 검찰에 소환된 시점에 최순실씨의 패션 아이템이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였습니다. 이를 두고 “최순실 게이트가 가십으로 치부돼선 안 된다”는 목소리가 거세군요.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