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노인층의 인구가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증가하면서 노령인구의 건강과 관련된 제품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다.
고령화 사회는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의 노인 비중이 7% 이상인 사회를 말하는데, 우리나라는 지난 2000년에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으며 2026년에는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노인인구 증가로 각종 노화현상에 대한 예비책도 사회적으로 더 관심을 가져야 할 때라고 조언한다.이러한 추세에 따라 우리나라도 헬스케어 등 노인 건강관련 산업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노인들이 어둡지 않은 조명 아래서도 자꾸 눈이 침침하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노안이 찾아오면 제대로 보기 위해 젊은 사람의 눈보다 더 많은 빛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이를 가볍게 여기고 보통 이하의 밝기에 계속 노출될 경우 눈 건강에 좋지 않을 뿐 더러 시력 저하로 인해 낙상이나 다른 사고의 위험도 더 높아질 수 있다.
남영전구가 최근 출시한 LED드론방등은 ‘플리커 현상’이라고 부르는 빛의 흔들림이나 깜빡거림이 나타나지 않는 SMPS 방식으로 눈 건강에 중점을 두고 개발된 제품이다. 무게가 1.9㎏로 가벼우며 설치도 쉽고 편해 교체하는 데에도 부담이 없다.
남영전구 관계자는 “노인 시력저하의 원인이 되는 요소를 배제하고 다른 조명에 비해 빛이 더 밝고 선명해 눈 건강에 좋아 부모님선물, 효도선물용으로 많이 찾고 있다”며, “초고령사회 시대 건강분야에 들어가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눈 건강을 위한 조명 솔루션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말했다.
콘텐츠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