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으로 굴착기 돌진, 경비원 부상… 최순실 분노?

입력 2016-11-01 09:19
굴착기가 대검찰청으로 돌진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최순실 사태’에 분노해 벌어진 일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1일 오전 8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에 굴착기 한 대가 돌진해 대검 민원실 쪽 출입문과 차량 안내기 등 시설물이 파손됐다.

뉴시스

경비원이 굴착기에 치여 구급차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굴착기를 몬 운전자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부 최순실 사태에 분노한 시민이 벌인 일 아니냐는 시선이 있었다. 운전자는 그러나 횡설수설하는 등 정확한 범행 동기를 밝히지 않았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