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에서 그려질 배우 남주혁과 이성경의 풋풋한 로맨스가 예고됐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짠내 나는 체대생들의 청춘 로맨스를 그린다. 바벨만 들던 스물한 살 역도선수 김복주(이성경)에게 폭풍 같은 첫사랑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예고에서는 역도부 김복주, 수영부 정준형(남주혁), 리듬체조부 송시호(경수진) 등 등장인물들의 면면이 소개됐다.
김복주와 첫사랑 오빠 정재이(이재윤)의 우산 속 첫만남, 장난꾸러기 정준형과의 티격태격 로맨스 등 장면도 유쾌하게 담겼다.
예고 말미 이성경이 남주혁 품에 안긴 장면이 시선을 끈다. “솔직히 그때보다 지금이 더 매력 쩔잖아”라는 남주혁의 대사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 나의 귀신님’ ‘고교처세왕’의 양희승 작가와 ‘송곳’ ‘올드미스다이어리’의 김수진 작가, ‘딱 너 같은 딸’ ‘개과천선’ ‘7급 공무원’의 오현종 PD가 의기투합했다. 오는 16일 첫 방송.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