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쿡캐스터] “옷장 속 패팅 꺼내 입어요” 서울 -2도 ↓

입력 2016-11-01 05:57 수정 2016-11-01 06:04
사진=뉴시스

[오늘 날씨] 11월1일 화요일 출근길은 춥습니다.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진데다 찬바람까지 불고 있습니다. 출근길 겨울옷 꺼내 입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어제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강원도 산간 지역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오늘 현재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고 있는데요. 화덕 광덕산이 -9.8도까지 떨어져 가장 추웠고, 서울도 현재 영하 2도까지 내려간 상태입니다.


낮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이 8도, 강원도 춘천이 8도, 부산이 12도에 머물겠는데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첫눈이 내릴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사진=뉴시스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과 호남 서해안엔 첫눈이 내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또 제주도에는 출근길에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전 권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어제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현재 남해 동부 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 지역엔 풍랑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내일도 서울이 영하1도 까지 내려가는 등 초겨울 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추위는 오는 금요일인 4일까지 이어지다가 평년기온을 되찾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겉옷 챙기세요.
등굣길 : 겉옷 챙기세요.
산책길 :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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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