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작곡가들, 5일 ‘2016 창작복음성가 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6-10-31 16:09 수정 2016-10-31 16:40

‘하나님의 작곡가들(Composers of God)'이 11월 5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송기성 목사)에서 ‘2016 창작복음성가 페스티벌’(포스터)을 개최한다. ‘하나님의 작곡가들’은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작곡과 연주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단체로 지난 2012년부터 창작복음성가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이 땅의 복음을! 그 뜻, 그 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아펜젤러 선교사가 복음의 씨앗을 뿌리기 위해 헌신했던 기독교 정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테너 권오혁, 이동신, 이엘, 소프라노 조윤조, 오르간 김현정, 피아노 성현, 아티스트콰이어 등 최고의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른다.

 기획을 맡은 문경해 누낙문화예술기획 대표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자신이 부리던 머슴을 공부시키고 목사로 세워 전라도 지방에 복음을 퍼지게 한 조덕삼 금산교회 장로의 이야기도 함께 조명하며 이를 주제로 독창곡과 합창곡을 들려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