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노승열, 공동8위로 시즌 톱10 첫 진입…우승은 그리블

입력 2016-10-31 07:01 수정 2016-10-31 07:49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2016-2017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톱10에 처음 진입했다.


노승열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파72·7421야드)에서 열린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적어 냈다.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우승은 이번 시즌 PGA 투어 정규멤버로 데뷔한 코디 그리블(미국)에게 돌아갔다. 그리블은 4라운드에서 7타를 줄인 합계 20언더파 268타로 크리스 커크(미국) 등 2위 그룹 3명을 4타차로 제쳤다.

김민휘(24)는 마지막 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쳐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공동 14위로 대회를 마쳤다.










남호철 선임기자 hcna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