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복면가왕] 판정단 응원 한 몸에 받은 재간둥이 복면가수 등장!

입력 2016-10-30 21:59

판정단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역대 최고 재간둥이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30일(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에서는 3연승을 향해 불씨를 점화한 ‘주문하시겠습니까 팝콘소녀’ 에게 8인의 복면가수들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 중 판정단의 응원을 한 몸에 받은 최고의 재간둥이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열정의 듀엣곡 무대가 끝나고, 한 복면가수가 랩에서 댄스에 이르는 기상천외한 개인기 퍼레이드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복면가수는 폭발적인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한 번 더 해보겠다”며 자기 자신이 만족할 때까지 개인기를 번복하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상대방의 장기까지 과감히 도전해 판정단의 폭소를 유발했다.

처음 보는 신기한 진풍경에 판정단은 점점 빠져들었다. 판정단들은 “정말 쇼킹하다”, “상상 그 이상이신 분이다”며 혀를 내두르다가 결국엔 그의 거부할 수 없는 매력에 빠져 뜨거운 응원을 보내는 모습을 보여 이 재간둥이 복면가수의 정체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뿐만 아니라, MC 김성주마저 만류한 수다쟁이 복면가수와 모두를 춤추게 만든 ‘흥신흥왕’ 등 판정단을 쥐락펴락한 끼 많은 복면가수들이 다수 등장해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손영옥 선임기자 yosoh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