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이 현우를 향해 경고 메시지를 날렸다.
3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고은숙(박준금)이 강태양(현우)에게 경고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날 민효원(이세영)은 강태양에게 함께 점심을 먹자고 제안했다. 둘은 식사를 마친 뒤 회사로 돌아와 엘리베이터에 올랐다.
이때 둘을 발견한 고은숙은 닫히는 엘리베이터에 뛰어들어 함께 탑승했다. 은숙은 태양을 향해 “둘이 뭐하다 온 건가? 왜 단둘이 붙어 점심을 먹는 거야. 자네가 우리 딸한테 점심 먹자고 꼬신 거지?”라며 “내가 다시 못 박아 두는데 우리 효원이는 평범한 직원이 아니니까 괜히 이상한 스캔들 만들어서 우리 가족 난처하게 만들지 말고”라고 말했다.
이에 효원은 “엄마땜에 못살아”라며 엘리베이터에서 은숙을 끌어내렸다.
은숙은 내리면서도 “내 말 명심하게”라며 덧붙였다.
문세린 대학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