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씨의 아들이 뚜렷한 경력도 없이 청와대에서 5급 행정관으로 근무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네티즌들은 공직생활 20년을 해도 쉽지 않다는 청와대 3급 자리에 발탁됐던 헬스트레이너 출신 윤전추 행정관 등과 함께 최씨 아들의 사례를 들어 “청와대에서 일하는 게 왜 이렇게 쉬워 보이냐”고 비아냥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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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은 2년 전 정윤회 문건 유출 사건 당시 “문건 유출은 국기문란 행위”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저지른 일에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이라고 변명했죠. 고승혁 정치부 기자의 사이다 같은 정치평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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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이 6.1% 오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가스공사의 도시가스 원료비 인상 승인 요청으로 평균 6.1% 인상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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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용필과 산울림, 유재하 등과 함께 1980년대 청년문화를 이끌었던 들국화의 전인권(62)이 자신을 깜짝 놀라게 한 가수 채은옥이 CCM가수로 변신하게 된 이야기, 지금 들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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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